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지엠, 쉐보레 출범 1주년 ‘내수 판매 12.1%↑’

  • 기사입력 2012.03.06 11:31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 3월 전격 도입한 쉐보레(Chevrolet)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1년을 보냈다.
 
쉐보레 브랜드 출범 이후 1년간 한국지엠 내수시장 누적 판매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총 14만1천386대를 달성했다. 
  
판매 성장과 함께 한국지엠은 전반적인 평가와 구매 고려도에서도 쉐보레 브랜드 출범 이후 1년 사이 각각 8%와 11%씩 증가했다.
 
이 같은 내수 판매 확대는 지난해 6.7% 성장한 수출 실적과 더불어 부평, 군산, 창원 공장 가동률을 평균 99.9%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지엠은 반조립 부품 수출(CKD) 포함, 연간 200만대 생산·판매 달성했다.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열띤 성원과 경차부터 스포츠카까지 제품 라인업 구축,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견조한 실적 증가를 이뤄냈다”며, “차종별 마케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브랜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성장세를 한층 가속화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목표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