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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 매출액 10억달러 달성

  • 기사입력 2011.12.15 22:19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가 미국 시장 진출 30년 만에 연간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12월13일 미국 현지 매출액 기준으로 10억달러를 돌파하는 상징적인 업적을 기록했다.
 
1981년 미국에 처음으로 지사를 설립한 후 지난 30년 동안 현지화에 맞춘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통해 미국내 한국타이어 브랜드 제품의 수요 증가로 판매량 크게 늘어남으로써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성공적인 타이어 기업이 됐다.
 
 2011년 현재 미국에서 전체 타이어 회사중 7위의 위상을 지키고 있으며 향후 선두 그룹 진입을 목표로 업계를 리드하는 지속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이수일 미주본부장은 “이번 미국 매출액 10억달러 달성은 미국시장의 경제위기 및 타이어 시장의 둔화 등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타이어의 직원들과 거래선 및 협력사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해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MLB(미국프로야구) 등의 스포츠마케팅 및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시장 내 전략 상품 판매와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상품 품질을 인정 받아 포드, 링컨, 시보레, 폰티악, 현대, 기아, 폭스바겐 등 미국 내 다양한 자동차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토요타, BMW 등 세계적 명성의 자동차 회사들의 신차 기종에도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2년에도 미국에서 2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미국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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