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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작년 글로벌 광고비 지출액 2조3천억원. 5위 랭크

  • 기사입력 2011.12.07 07:43
  • 기자명 이상원

지난해 글로벌 판매순위 5위를 기록했던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광고비 지출액에서는 6위에 랭크됐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 Age)가 최근 내놓은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44%가 증가한 총 20억3천만달러(2조3천억원)를 광고비로 지출, 세계 자동차업계 6위에 랭크됐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12억6천만달러(1조4천억원), 기아차는 7억7천500만달러(8천750억원)으로 전년대비 42%와 47%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자동차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전체 기업의 글로벌 순위에서는  현대차가 33위, 기아차가 54위를 기록했다.
 
자동차업계 지출 순위에서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1위를 탈환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년대비 11%가 증가한 35억9천만달러로 1위, 토요타가 19.3% 증가한 28억6천만달러로 2위, 14%가 증가한 22억4천만달러의 폭스바겐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포드는 7.5% 증가한 21억4천만달러로 4위, 크라이슬러. 피아트그룹은  32% 증가한 17억9천만달러로 6위, 닛산은 36%가 증가한 15억달러로 7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 혼다차는 11억6천만달러, 르노자동차는 11억달러, 다임러 벤츠는 8억5천만달러, BMW는 7억6천만달러를 광고비로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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