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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1월 글로벌 판매량 7만여대. 소폭 증가

  • 기사입력 2011.12.01 14:02
  • 기자명 이상원

한국지엠이 11월 한달 동안 글로벌시장에서 총 7만278대(수출 5만9천480대, 내수 1만798대)를 판매, 전년 동월의 6만4천802대 대비 8.5%가, 지난달에 비해서는 0.9%가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한 이 후, 최근 글로벌 중형세단 말리부와 국내 준대형 최초의 친환경차 알페온 e어시스트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견조한 내수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내수판매의 경우, 경차 스파크가 4천325대로 24.6%, 크루즈가 1천297대로 57.3%, 알페온이 630대로 63.8%가 줄었다.
 
신차 말리부는 첫달 판매량이 1천554대로 기대에 못미쳤고 올란도는 1천547대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한국지엠은 1월부터 11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 12만7천91대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14.1%가 증가했다. 이는 2010년 연간 총 내수판매 대수인 12만5천730대를 넘어서는 것이다.
 
또 수출은 5만9천480대를 기록, 전년 동월의 5만2천248대 대비 13.8%가 증가하며 수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아울러 지난달 CKD 수출은 9만8천386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내수 판매와 수출을 합한 올해 1월~11월 완성차 누적 판매대수는 총 74만128대로, 전년 동기의 68만305대 대비 8.8%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는 12만7천91대로, 전년 동기의 11만1천417대 대비 14.가1% 증가했고 수출은 총 61만3천37대를 기록, 전년 동기 56만8천888대 대비 7.8%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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