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회사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소형차 쉐보레 스파크 북미버전을 LA오토쇼 개막에 앞서 16일 최초로 공개한다.
GM은 18일부터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LA국제오토쇼 프레스데이(16일. 17일)에서 쉐보레 스파크 북미버전을 공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GM은 이번에 공개되는 스파크를 오는 2012년 중반부터 북미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하며, 현지생산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GM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도록 소형 해치백 스타일의 쉐보레 스파크를 한층 세심하게 가다듬었으며 외장 컬러도 테크노 핑크, 데님, 살사, 잘라페노, 레모네이드 등 다양한 컬러를 적용했고 특히, 히든 리어도어와 프런트 페시아, 안개등 하우징, 에어댐, 테일램프 및 리어 범퍼 등 외관 일부를 미국 및 캐나다 고객 취향에 맞게 새로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