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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김장김치 10톤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

  • 기사입력 2011.11.06 21:58
  • 기자명 이상원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갖고, 총 10톤의 김장김치를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5일, 부평본사에서 한국지엠 국내 차량 및 파워트레인 생산.노사부문 전영철 부사장을 비롯,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김용돈 사무국장, 구매부문 엠 벤카트람 부사장,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고문 등 한국인 및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단체인 ‘푸드뱅크’를 통해 볕바라기, 예림원, 샬롬원,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30여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소외계층 및 장애우 가정 550세대에 전달됐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렇게 전달된 김장김치는 올해 10톤을 포함, 지금까지 총 76톤에 이른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10월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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