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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에코 연비마라톤 15일 만에 800팀 넘게 신청

  • 기사입력 2011.11.01 17:53
  • 기자명 이상원

푸조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오는11월5일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푸조-S-OIL, 제 3회 에코 연비 마라톤 행사에 총 863팀이 참가를 신청, 모집공고 15일만에 800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푸조측은 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팀이 100팀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신청 자 중 차종별, 브랜드별, 세그먼트별로 구분, 최종 참석팀을 선정한 후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별 연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브랜드 별로는 친환경 고효율 차종이 가장 많은 브랜드답게 푸조가 전체 30%에 해당하는 253팀이 지원,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토요타, 폭스바겐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차종별로는 국내외 내로라하는 친환경 고효율 차량이 집결, 국내 최대 에코 드라이빙 대회가 될 전망이다.
 
중대형 세단 최고인 22.6km의 연비를 자랑하는 508 e-HDi는 물론, SUV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인 3008 등 푸조의 대표 모델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대표주자 토요타 프리우스,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 등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폭스바겐 골프, BMW 320D, 벤츠 E220 CDI 등 유럽의 대표 디젤 모델들도 대거 참가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경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고효율로 정평이 나 있는 모델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종이 신청해 색다른 재미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연식이 오래된 차종으로는 기아차에서 1987년 출시, 올해로 24살이 된 프라이드-3도어가 참가를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그 밖에도 일반적으로 연비 주행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쌍용 체어맨 500S, 링컨 MKZ 등과 같은 대형 세단들도 눈에 띈다.
 
100여팀의 다양한 차종과 에코 드라이버가 참여하는 푸조-S-OIL 제 3회 에코 연비마라톤은 오는 11월 5일 토요일 미사리 조정 경기장을 출발로 시작된다.
 
총 300km의 코스를 주행 후 전체 참가자의 에코지수를 집계,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최우수 에코 연비왕(1명)에게는 S-OIL 200만원 주유상품권이 수여된다.
 
제 3회 에코 연비 마라톤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www.epeugeot.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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