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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2일 출시될 신형 i30 사전계약 개시

  • 기사입력 2011.10.03 10:29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될 신형 i30를 4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신형 i30는 길이 4,300mm, 전폭 1,780mm, 전고 1,475mm의 안정적이면서 날렵한 차체를 갖춘 ‘i30’는 세련된 스타일과 월등한 상품성을 통해 기존 준중형차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을 한 단계 높여줄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해치백이다.
 
이는 기존에 비해 길이는 55mm, 넓이는 5mm가 커진 반면 높이는 5mm가 낮아진 것으로 한층 안정감과 스포티한 면이 강조됐다.
 
출시 트림은 기존 하위트림을 없애고 웬만한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 고급 트림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형 i30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계승하면서 자연속 에너지의 흐름을 형상화한 ‘에어로 액티브’를 모티브로 기존 경쟁차와 차별화된 세련된 외관 스타일과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i30’는 최고출력 140마력의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126마력의 1.6 디젤 엔진을 적용해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실현했다.
 
또 3가지 모드를 통해 다양한 핸들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켜 줄 ‘플렉스 스티어(Flex steer), 좀 더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필요할 때만 꺼내 작동할 수 있도록 해 스타일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히든 후방카메라’ 등 ‘i30’만의 새로운 생각을 반영한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뛰어난 편의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뿐만 아니라 무릎 에어백 포함한7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등 안전사양을 전모델 기본화 해 뛰어난 편의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 실시와 함께 ‘i30’의 인기몰이를 위해 초대형 콘서트를 비롯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22일 잠실 주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i ★ Festa’(아이 페스타)는 신형 ‘i30’ 소개와 함께 30가지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형태의 콘서트로, 현대차는 주경기장 내부에 ‘주차의 달인’(주차조향보조시스템을 이용해 난코스 주차공간에 주차하기) ‘잇백(it-Bag) 카페’(트렁크 공간에 꾸며진 미니 커피숍) 등 ‘i30’와 연관된 총30가지의 아이디어 존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i ★ Festa’ 가 펼쳐질 공연장 내부는 영국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맷파이크(Matt Pyke)의 작품들을 활용해 초현실주의적이며 입체적인 분위기로 꾸며지며, 가수 싸이가 총연출을 맡은 본 공연은 2NE1, GD&TOP, 싸이, 넬, DJ.DOC 등 인기 K-POP가수들이 총 출동, 긴 시간 관객들과 호흡하는 각 가수들의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지게 된다.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6일(목)부터 18일(화)까지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여부는 19일(수)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
 
이 외에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포함해 오는 31일까지 ‘i30’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태블릿PC’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i30 출시기념 계약 이벤트’도 실시하며 신형 ‘i30’의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7년 출시 당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해치백 열풍을 불러왔던 ‘i30’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날로 증가하는 국내 해치백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i30’가 스타일과 고급스런 감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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