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푸조, 디젤 하이브리드 508 RXH. 다목적 컨셉카 HX1 세계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11.09.08 14:38
  • 기자명 이상원

프랑스 푸조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푸조의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를 보여주는 디젤-하이브리드 508 RXH와 앞선 스타일과 아이디어를 표현한 다목적 컨셉카 HX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다목적 컨셉카HX1 는 스타일과 친환경성을 고루 갖춘 MPV이다.
 
 6명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편의 장비와 스포티한 스타일링,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HX1는 MPV를 표방하면서도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MPV보다 더 다이나믹한 운전 성능을 제공함은 물론 스타일에 있어서도 진보했다.
 
HX1의 파워트레인은 3008 HYbrid4 시스템과 같은 디젤-하이브리드가 적용됐다.
 
 HYbrid4 시스템은 전륜은 디젤엔진이 후륜은 전기모터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구동이 되는 방식으로 4WD가 지원됨은 물론 CO2 배출량이 제로 인 전기차 모드도 지원,파워풀하면서도 친환경적이다.
 
204마력의 힘을 내는 2.2L HDi엔진과 95마력의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최대 299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면서도 공인 연비는 리터당 31.25km, CO2 배출량은 83g에 불과하다.
 
특히, 푸조는 HX1를 주제로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피에르 하디(Pierre Hardy)가 디자인한 컨셉 슈즈도 함께 선보여 HX1 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푸조 508 RXH는 3008 HYbrid4 에 이은 또 하나의 디젤 하이브리드다. 508에서 파생됐지만 508과는 또 다른 포지셔닝과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특히 508 RXH는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두고 있으며, 프리미엄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HYbrid4시스템이 장착, 4WD와 전기차 모드가 지원되며 CO2 배출량은 109g에 불과하다. 파워트레인은 2.0L HDi 디젤과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종합 출력은 200마력, 최대 토크는 45.8kg.m이며 공인 연비는 25km에 달한다.
 
508 RXH는 ZEV와 4WD, 스포츠, 오토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