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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걸윙도어 소형 전기차 NILS(닐스) 세계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11.09.04 09:04
  • 기자명 이상원

독일 폭스바겐이 오는 13일 개막되는 2011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소 소형 전기차 컨셉카 'NILS'(닐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NILS는 미래 전기 스포츠 컨셉으로, 초경량 차체에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추구했으며, 차체크기는 길이 3040mm, 폭 390mm, 높이 1200mm로, 이날 동시에 월드 프리미어되는 신형 컴팩트카 'up!'보다 길이는 500mm 가량 짧다.
 
 운전자는 차체 중앙에 위치토록 설계됐고 엔진 등 파워트레인은 F1 머신처럼 뒷쪽에 위치했다. 특히,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로, 전체 무게가 460kg에 불과하다.
 
닐스는 전기모터가 최대출력 34마력, 최대토크 13.3kg.m이며, 축전용량 5.3kWh급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모터와 배터리, 변속기는 일체형으로 설계됐고 0-100km 가속시간은 11 초 이하, 최고 속도는 시속130km,1 회 충전으로 최대 65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은 최대 2 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폭스바겐측은 닐스는 카트 감각의 핸들링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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