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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세계적인 레이서 리즈 밀렌과 드리프트 이벤트 개최

  • 기사입력 2011.08.31 15:26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가 오는 9월 24, 25일 양일간 세계적인 드리프트 드라이버인 리즈 밀렌을 초청, 한국 DDGT 챔피언십 드리프트 및 스쿨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드리프트 교육 및 시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DDGT 챔피언십 5라운드가 펼쳐지는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또, 9월 25일에 열릴 예정인 DDGT 드리프트 경기 우승자에게는 10월 7~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윈데일에서 개최되는 포뮬러 D 마지막 7전 경기 및 팀 관람 기회가 부여될 예정으로, 리즈 밀렌과 함께 하는 드리프트  이벤트와 함께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최고의 랠리 드라이버 출신이자 2008년 월드드리프트 대회 챔피언인 리즈 밀렌은 RMR (Rhys Millen Racing) 팀 소속으로 여러 영화에서 스턴트 드라이버로 활약한 세계적인 선수다.
 
2009년부터 현대자동차, 레드불과 팀을 이루어 현대 제네시스 쿠페로 포뮬러 드리프트에 출전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타이어가 함께 후원에 참여한 “현대.레드불.한국”팀으로 지난 27일 미국에서 열린 ‘2011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리즈 밀렌과 함께 하는 드리프트 이벤트 첫 날인 24일에는 드리프트 주행시범, 리즈 밀렌의 강평, 원포인트레슨, 질의 응답 등 드리프트 교육 위주로 구성된다.
 
다음날인 25일에는 DDGT 드리프트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드리프트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역시 리즈 밀렌이 직접 경연 심사에 참여하고 퍼포먼스 데모런 시연도 선보이며, 싸인회, 기념촬영 등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리즈 밀렌이 아트라스 BX 제네시스 쿠페로 직접 출전하는 DDGT의 ST 300 경기도 진정한 모터스포츠 마니아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건전한 모터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시작된 한국타이어의 드리프트 스쿨은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드리프트 스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자동차 산업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은 물론 선진 모터스포츠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아마추어 드리프트 마니아들을 육성, 프로급의 선수층을 폭넓게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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