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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역대최강 294마력급 K7 3.3GDi모델 25일 출시

  • 기사입력 2011.08.22 14:43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출력이 300마력에 육박하는 역대 최강의 K7 3.3GDi 모델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오는 25일부터 람다3.3GDi엔진을 장착한 K73.3GDi에 대한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되는 K7 3.3GDi모델에 장착되는 람다3.3GDi엔진은 2012년형 제네시스 3.3모델에 장착, 그 성능이 입증된 엔진으로,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5.1kg.m로, 기아차 사상 최강의 파워를 자랑한다.
 
또, 연비도 리터당 10.6km로 한국지엠 알페온3.0모델의 리터당 10.6km보다 높다.
 
이에따라 기아 K7은 기존 2.4GDi와 3.0GDi에 3.3GDi가 추가됨으로써 라인업이 모두 3개모델로 늘어나게 됐다.
 
기아차는 오는 9월초부터 K73.3GDi를 본격 출고할 예정이며, 이번 3.3모델 투입으로 신형 그랜저와 뉴 SM7 투입으로 입지가 좁아진 준대형차시장에서 다시한번 강자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3.3모델의 판매비중을 K7 전체판매량의 5%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K7은 2.4GDi가 41%, 3.0GDi가 30%, LGP모델이 29% 가량 판매되고 있다.
 
기아차와 함께 현대차도 25일부터 그랜저HG 3.3GDi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랜저 역시 제네시스에 장착된 엔진과 같은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출력 등 각종 제원은 K7 3.3모델과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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