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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 올해 미국 연간 신차판매량 1천260만대로 하향 조정

  • 기사입력 2011.08.19 14:34
  • 기자명 이상원

미국 자동차 컨셀팅 및 조사전문 업체인  JD파워앤어소시에이트가 지난 18일 올해와 내년 미국 자동차 판매 대수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
 
JD파워는 미국 경기침체 가속화와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 올해 신차 판매 예측치를 기존 1천290만대에서 1천260만대로, 내년에는 1천470만대에서 1천410만대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판매량의 경우, 하향 조정이 되더라도 전년 대비 9%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JD파워는 8월 미국 신차 판매대수 예상치는 연간베이스로 1210만대로, 전월의 1천220만대보다는 10만대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JD파워 세계 예측 담당 제프 슈스터이사는 인센티브의 대폭적인 인상과 경기 반전이 없는 한 현재 구입을 보류하고있는 소비자가 차량을 사도록 할 수 있는 강한 이유는 눈에 띄지 않는다"며 "잠재수요가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것은 틀림없지만, 경제금융 불확실성이 수요를 억제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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