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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 페이스리프트 모델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11.08.16 12:58
  • 기자명 이상원

프랑스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16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푸조 서비스센터 옥상 고객 라운지 '쟈르뎅 뒤 시엘 (Jardin du Ciel)'에서 새로워진 디자인과 진보된 e-HDi 기술이 적용된 뉴 308과 뉴 308 S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308과 뉴 308 SW는 기존 308이 가진 핵심 요소인 경쾌한 코너링과 견고한 접지력 그리고 유러피언 라이프를 추구하는 높은 실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스타일과 디자인 그리고 테크놀러지에서는 더욱 진보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코드인 '플로팅 디자인'이 프런트 디자인에 적극 적용, 푸조만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선보인다.
 
또, 전면의 부메랑 모양의 LED 데이라이트와 후면의 시그너쳐 크롬 바는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308 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신형모델은 로드 홀딩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그대로 유지하되, 혁신적인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e-HDi 기술이 적용됐고,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으로 공기저항 계수를 0.28Cx까지 낮췄으며, 차량 무게 역시 전 모델에 비해 25kg까지 감량, 연료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3세대 스톱 앤 스타트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기술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없앴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km당 5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뉴 308은 통상적으로 연료 효율성이 좋다고 여겨지는 하이브리드 차량보다도 뛰어난 리터당 22.6km의 혁신적인 연비와  km당119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우수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뉴 308에는 전자제어형변속기와 1.6 HDi 엔진이 장착,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 27.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휘발유 2,500cc차량을 능가하는 순간 가속 성능이며, 또 3,600rpm에서 112마력의 힘을 내어 더욱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뉴 308과 함께 출시되는 뉴 308SW는 유럽피안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CUV 차량으로. 뉴308의 전면부와 같은 디자인을 공유, 절제미와 우아함을 추구하면서도 실용적인 면을 강조했다.
 
특히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모듈러 시트는 차량 내부 활용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모듈러 시트를 통해 상황에 따라 트렁크 공간과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배치시킬 수 있으며, 최대 2,149리터까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하늘에 대한 낭만을 지닌 푸조가 자랑하는 1.68m2의 넒은 파노라믹 글라스루프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최상의 시야와 빛을 제공한다.
 
뉴 308과 같이 3세대 스톱 앤 스타트시스템의 e-HDi엔진이 장착, 리터당 21.2km의 높은 연료 효율성 자량하며, 이산화탄소 역시 km당 127g으로 매우 우수하다. 
  
푸조는 뉴  308과 308 SW의 판매 가격은 진보된 3세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 등 180만원 상당의 원가 상승 요소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 가격 변동 없이 각각 3천190만원과 3천390만원으로 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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