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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수입 박스카 닛산 큐브(CUBE), 한국시장 본격 공략

  • 기사입력 2011.08.09 07:16
  • 기자명 이상원

일본 닛산자동차의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가 9일부터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7월부터 계약을 시작했던 큐브는 한 달 만에 1천대를 돌파하는 등 독특한 스타일과 낮은 가격대를 무기로 한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닛산은 9일, 비대칭의 신선한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 혁신적인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출시 이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온 오리지널 박스카, CUBE(큐브)를 공식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큐브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제 3세대 모델로,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8kg.m의 4기통 1.8리터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됐다.
 
3세대 큐브는 공인연비가 리터당 14.6km로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갖췄으며, 오토 헤드라이트, 휠사이즈, 올인원 타입 내비게이션.오디오 및 에어컨 이용 방식(자동.수동) 등 편의사양에 따라 1.8S와 1.8SL등 두 가지 모델이 시판된다.

1.8S리터 모델에는 16인치 알로이 휠, 풀 오토 에어컨디셔너, 올 인원(All-in-one) 타입의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특히 한국형 3D 맵을 적용한 7인치 내비게이션은 멀티 태스킹 및 화면 분할이 가능하며, 지상파 DMB는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WMA.MPEG.MP3.Divx.라디오 등)를 지원해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했다.
 
1.8S 모델에는 15인치 스틸 휠과 수동형 에어컨디셔너, USB포트와 AUX단자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동이 가능 LCD 디스플레이 탑재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시판가격은 1.8S 모델이 2천190만원(부가세 포함), 1.8SL 모델이 2천490만원으로 수입차 최고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이 밖에 화이트 펄. 캐리비안 블루. 비터 초콜렛.스칼렛 레드. 크롬 실버. 사파이어 블랙 등 총 6가지 바디 컬러를 통해 고객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한국닛산 대표는 "큐브(CUBE)는 탁월한 공간 효율성과 독창적인 주행환경을 갖춘 모델로, 일상 생활에서부터 아웃도어 활동 등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 분들이 큐브를 통해 본인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한국 공식진출 3주년을 맞은 닛산 브랜드는 대표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플러스, 크로스오버 무라노와 뉴 로그 플러스,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대표 수퍼카 GT-R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빠르게 신장하고 있고 있으며, 2011년에는 신모델 ‘큐브’ 투입과 고객체험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더욱 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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