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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7, 사양. 판매가격 탁월. 대박 예감

  • 기사입력 2011.08.08 11:17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의 올 뉴 SM7이 탁월한 사양에 뛰어난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준대형차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8일 전국 지점에서 올 뉴 SM7의 전시와 함께 각 트림별 가격을 공개하며 8월16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올 뉴 SM7의 시판가격은 2.5 모델이 SE가 3천50만원, LE모델이 3천200만원, RE모델이 3천500만원으로 K7등 경쟁모델에 비해 50만원 가량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또, 3.5 모델도 SE35가 3천440만원, LE35모델이 3천680만원, RE35 3,910만원으로, 경쟁모델의 3.0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 향상된 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움으로써 준대형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뉴 SM7은 적용된 사양을 고려하면 이보다 훨씬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SE 2.5모델의 경우, 운전석과 동승석에 스마트에어백과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급제동 대비 브레이크 시스템, 차체 자세제어장치, LCD 모니터의 슈퍼비전 클러스터, 앞좌석 열선시트, 패들 쉬프트, 풀오토에어컨 등 웬만한 사양들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2.5모델 가운데 최고급인 RE모델에는 어댑티브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18인치 프레스티지 블랙투톤 알로이 휠, 뒷좌석 항공기식 헤드레스트, BOSE 사운드 시스템, 전방 경보장치, 운전석 전동조절식 마사지시트, 뒷좌석 독립 3존 풀오토 에어컨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또, 3.5모델 중 가장 낮은 SE35에는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스마트 에어백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급제동 대비 브레이크시스템, 차체자세제어장치, 수퍼비전 클러스터, 앞좌석 열선장치, 스마트키시스템, 패들 시프트, 오디토리움사운드시스템, 좌우독립식 풀오토 에어컨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지난 달 19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을 개시한 뉴 SM7은 20여일 만에 4천대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판매 증진을 위해 8월 16일 공식 판매에 앞서 고객들이 상품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8일부터 전국 203개 영업지점에 전시차를 선보이며 고객 대상 시승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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