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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X3,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리콜

  • 기사입력 2011.07.06 07:41
  • 기자명 이상원

BMW의 2011년형 X3 일부 차량이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가 최근 몇달간 미국에서 판매한 2011년형 X3 일부 모델에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결함이 발견,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NHTSA는 X3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컨트롤 모듈의 기능불량으로 파워 스티어링이 말을 듣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대상 차량은 2011년 4월27일부터 6월8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X3 50대 정도이다.
 
BMW는 판매딜러를 통해 몇 주 내에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 제어모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BMW코리아측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X3는 이번 결함과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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