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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 6월 미국 신차판매, 지난달보다 2.6% 증가 전망

  • 기사입력 2011.06.26 15:32
  • 기자명 이상원

미국 조사 및 컨설팅전문업체인 JD파워 앤 어소시에이트가 지난 25일, 6월 미국 신차 판매대수가 전월대비 2.6%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재고 부족 문제가 수주일 전에 제기됐던 것 만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 글로벌 예측담당 디렉터인 제프 슈스타씨는 6월 미국 신차판매량이 재고 부족이 예상만큼 심각하지 않고, 가솔린 가격도 4월과 5월보다 현저히 하락하는 등 마이너스 요인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기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여름철 한때 신차판매 감소는 일시적인 상황으로 그칠것으로 전망되며 2011년 하반기에는 상당폭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JD파워의 예상치에 따르면, 6월 신차 판매대수(승용차 및 소형 트럭)는 계절적 조정이 끝난 연간 환산치로 대략 1천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5월의 1천170만대, 2010년 6월의 1천110만대보다 30만대에서 90만대가 늘어난 것이다. 
 
JD파워는 또 2011년 연간 판매대수는 연내 미국 경제 전체를 둘러싼 불투명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예상친 1천300만대보다 10만대가 줄어든 1천290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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