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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와 포르쉐가 뭉치면 어떤차 나올까?

  • 기사입력 2011.06.15 08:29
  • 기자명 이진영

세계 최고의 수퍼카브랜드인 람보르기니와 포르쉐가 뭉치면 어떤차가 나올까?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수퍼카 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난 2009년 폭스바겐그룹 산하로 흡수된 포르쉐와 아우디 자회사로 편입된 람보르기니가 힘을 합쳐 포르쉐 플랫폼을 이용, 람보르기니 신모델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Auto EXPRESS가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람보르기니가 향후 출시할 예정인 신형차 2개 모델의 플랫폼을 포르쉐가 개발하는 방향으로 검토직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출시될 2개 신모델은 람보르기니가 지난 2008년 9월 파리모터쇼에 출품했던 4도어 스포츠 컨셉의 '에스토케'의 양산모델과 람보르기니가 LM002 이후 약 20년 만에 개발하는 신형 SUV이다.
 
포르쉐는 이미 4도어 스포츠모델인 파나메라와 SUV 카이엔을 판매중이며, 포르쉐가 가진 이같은 노하우를 람보르기니의 신형차 개발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번 보도가 사실일 경우, 람보르기니 신모델과 차세대 파나메라 및 카이엔은, 차대를 공용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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