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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5년까지 800만대 넘어선다.

  • 기사입력 2011.06.08 14:08
  • 기자명 이상원

미국 포드자동차가 8일, 오는 2015년까지의 중기경영계획을 발표 했다.
 
이날 발표된 중기경영계획의 핵심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로, 2015년까지 세계 신차판매 대수를 현재보다 약 50% 가량 증가,  800만대를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800만대는 GM과 토요타에 이은 세계 3위에 해당되는 것이다. 이에앞서 독일 폭스바겐도 오는 2018년까지 1천만대를 넘어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포드는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비장의 카드로 컴팩트카의 라인 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드모터는 2020년까지 세계 판매량의 약 55%를 연비 성능이 뛰어난 컴팩트카로 한다고 대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포드는 일본차나 한국차가 강점으로 여기고 있는 소형차 분야에 신차를 적극 투입, 점유율을 대폭 확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포드모터의 알란 멀렐리 사장겸CEO는, 포드는 향후에 세계시장에서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동급 최고의 차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대폭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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