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지진이 발생한 일본 토호쿠(동북)지역 최대 항만인 센다이 시오가마항에서 지난 16일, 대지진 후 처음으로 수출용 신차를 싣는 선적작업이 시작됐다.
이번에 선적된 차량은 도요타자동차의 코롤라 등 300대로, 이들 차량을 실은 배는 같은 날, 수출 거점인 나고야항에을 향해 출항했다.
코롤라는 도요타의 완성차 조립 자회사인 칸토자동차공업 이와테 공장에서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생산된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재해를 당한 이 공장과 센츄럴 자동차 미야기 공장을 포함한 전 공장이 18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해상운송망이 재개로 생산 및 출하가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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