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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상하이모터쇼서 신형 M5. 6시리즈 쿠페 세계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11.04.06 07:45
  • 기자명 이진영

독일 BMW가 오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되는 '오토 상하이 2011'에서 컨셉 M5와 신형 6시리즈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M5컨셉은 현행 6세대 5시리즈 세단(F10)을 베이스로 한 고성능 4도어 스포츠 세단인 차세대 M5의 컨셉 모델이다.
 
이 차에는 V형 8기통 트윈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인 'M-DCT 드라이브', 좌우 바퀴의 토크 배분을 제어해 주는 '액티브 M디퍼렌셜(differential)가 적용됐다.
 
이 차의 엔진 배기량이나 출력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아이들링 스톱 기능 등의 적용으로 연비와 CO2 배출량이 25% 이상 개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면은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갖춘 범퍼를, 후면은 트렁크 리드에 소형 스포일러와 리어범퍼에 디퓨저가 적용됐다.
 
특히, 프런트 휀더(좌우 전륜)에 M모델 특유의 에어 아울렛이 적용됐다.
 
같이 출시되는 6시리즈 쿠페는, 이미 일부 국가에서 예약이 개시된 6시리즈 카브리올레의 클로즈드 버전으로, 카브리올레와 같이 4.4리터 V형 8기통 트윈터보가 적용된 650i와, 3리터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의 640i가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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