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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벤츠차량, 방콕모터쇼장서 하룻만에 66대나 계약

  • 기사입력 2011.03.28 17:50
  • 기자명 이진영

판매하는 모터쇼로 알려져 있는 방콕모터쇼장에서 하룻만에 고가의 벤츠 차량이 66대나 계약,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2011 방콕국제모터쇼장에서는 전시차량을 상담,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신에 따르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전시장에서는 25일 하룻동안 성사된 계약 건수가 무려 66대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 부스에 전시된 차량의 최저가격은 약 250만바트(9천134만원)이며 SLK 클래스는 439만바트( 1억6천59만원), CLS 클래스는 1천600만바트( 2억1천810만원)에 달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도 이번 모터쇼에서 첫날 100여대의 계약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태국시장에 투입된 프리우스(126만 바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요타는 자사의 하이락스 비고를 모터쇼장에서 구입할 경우, 선착순으로 삼성제 32인치 TV를 사은품으로 주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방콕모터쇼에서는 일반에 공개된 10일 동안 1천여대가 계약됐으며, 주최측은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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