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속도로 라인업 확충에 나서고 있는 독일 아우디가 BMW X6에 맞설 Q6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autoweek'에 따르면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은 이달 초 개막된 2011제네바국제모터쇼장에서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Q5와 Q7의 중간에 위치하는 모델 개발을 추진중이며 이 차는 쿠페와 같은 스타일에 4륜구동시스템을 조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위크는 Q5와 Q7의 중간크기일 경우, 차명은 당연히 Q6가 될 것이라며 쿠페와 같은 스타일은 결국BMW X6에 대응할 모델로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오토위크는 신형 Q6는 북미와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발되고 있다며 폭스바겐 투아렉이나 포르쉐 카이엔처럼 폭스바겐그룹의 콜로라도로 불리는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