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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레이싱카도 대지진 참사 일본 돕기 나선다.

  • 기사입력 2011.03.21 07:00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대지진 참사 복구 응원에 F1머신도 나섰다.
 
CNN보도에 따르면 포뮬러 원(F1)에 출전하는 레이싱팀 BMW 자우버는 지난 19일, 오는 3월27일 벌어지는 올 시즌 개막경기인 오스트레일리아그랑프리(GP)에서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메세지를 머신 두 대에 새겨 출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BMW 자우버에는 일본인 레이스인 코바야시 가무이가 소속돼 있다.
 
BMW 자우버는 심볼마크 부분에 '우리의 기원이 일본인들에게 닿도록' 이라는 메세지가 일본어로 쓰여질 예정이다.
 
BMW 자우버 최고책임자인 페터 자우버씨는 F1 공식사이트를 통해 "일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팀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지진 참사 모습은 믿을 수 없을 정도지만, 우리의 생각은 일본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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