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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6일 임원 새로 선임. 일부 임원은 사퇴

  • 기사입력 2011.03.16 10:32
  • 기자명 이진영

쌍용자동차가 16일 평택공장에서 새로 구성된 이사진이 첫 회의를 갖고 향후 회사 운영방안 및 새로 선임되는 경영진에 대한 추인을 한다.
 
이날 이사회에는 새로 이사로 선임된 이유일 신임CEO와 마힌드라의 고엔카사장 등 6명의 이사가 참석한다.
 
쌍용차는 빠르면 16일 중으로 이미 결정된 CEO와 CFO를 제외한 기획 및 마케팅, 생산, 연구 개발부문 임원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7일 상무보급 이상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영업과 구매담당 등 일부 임원들이 이미 사표를 제출하고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쌍용차는 또 국내영업을 담당할 상무급 임원을 내부에서 승진 발령했으며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상무급 인사도 외부에서 영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사회가 끝난 후 새로 선임된 임원들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번 인사는 소폭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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