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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스즈키, 20일까지 전 공장 가동 중단

  • 기사입력 2011.03.15 22:37
  • 기자명 이진영

지난 11일 발생한 토호쿠 대지진으로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15일, 오는 20일까지 일본 내 2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토호쿠 지방에 있는 부품공급업체로부터 조달받고 있던 강판과 브레이크 패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마쯔다는 당초 16일까지로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부품공급난으로 가동중단 기간을 나흘 가량 연장키로 했으며 21일 이후에 대해서는 상황을 봐 가며 결정할 예정이다.

스즈키자동차도 지난 14일에 이어 15일과 16일에도 전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 17일 이후의 가동여부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본 다음 판단키로 했다.
 
스즈키는 지진재해와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관련 기업의 종업원 및 가족의 안전 확보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부품 납품을 중단했다.
 
가동을 중단키로 한 공장은 타카츠카 공장, 코사이 공장, 이와타 공장, 토요카와 공장, 사가라 공장, 오스가 공장 등 일본 내 6개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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