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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회사 IHL, 대구에 신공장 건설

  • 기사입력 2011.03.12 09:02
  • 기자명 이상원

현대차그룹 계열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 산하 자동차용 램프 생산업체인 IHL이 대구 테크노폴리스(고도기술집적도시)에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11일 현대모비스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IHL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HL은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대구 테크노폴리스내 4만9천500평방미터의 부지에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를위해 IHL은 향후 5년간 1천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오는 4월 착공, 2012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2단계로 오는 2013년에는 기술연구소와 애프터서비스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경북 경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IHL은 자동차 리어램프와 안개등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 외에 아우디. 폭스바겐, 일본 마쯔다, 미츠비시후소우, 스바루 등에도 납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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