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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입사원 230명 입사식 가져

  • 기사입력 2011.03.01 09:21
  • 기자명 이상원

 현대모비스가 지난 1월3일부터 2월25일까지 8주간 진행된 신입사원 연수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11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 중에 공장과 연구소 등의 주요 사업장 견학 및 현장실습, 오대산 무박2일 종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12위에 오른 현대모비스의 위상을 반영하듯 이번 공채는 1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230명의 신입사원 중 80%이상이 이공계 졸업생이며, 특히 석사 출신 90% 이상과 전기.전자 계열 전공자를 연구소에 집중 배치했다.
 
자동차의 전자화 추세에 대비하고 세계 최고 품질 수준 확보를 위해 R&D와 품질 강화에 초첨을 맞춰 신입사원 채용을 작년 대비 150% 가까이 늘렸다.
   
 신입사원들의 숨길 수 없는 열정과 끼는 입사식이 열린 홀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출발, 화합, 혁신, 도약 등 총 4개의 주제에 맞춰 연수기간 동안 틈틈이 연습했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대모비스 신입사원으로서 첫 출발을 알리는 역동적인 스포츠댄스 군무를 시작으로, 동료들과 나눈 우정과 화합을 표현한 합창을 선보였다. 이후 이어진 탭댄스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신입사원들의 의지를 주제로 한 뮤지컬로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이날 퍼포먼스에 앞서 신입사원과 임직원들은 연수기간 동안의 활동내용 및 선배사원과 모비스 피버스 농구단 선수들의 축하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후 정석수 부회장이 직접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과 뱃지를 수여하며 격려사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사회인으로서 첫걸음을 딛는 것을 축하했다.

 정석수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젊고 패기 넘치는 여러분들이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핵심인재로 거듭나, 현대모비스가 자동차부품업체 글로벌 톱5를 달성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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