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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 탁월한 제품력으로 캠리. 어코드와 맞짱

  • 기사입력 2011.02.26 23:10
  • 기자명 이상원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에 밀려 만년 3위에 머물고 있는 닛산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알티마가 한국시장에서는 이들 두 차종을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닛산 알티마는 22만9천623대를 판매, 32만7천대의 캠리와 28만2천대의 어코드와 무려 10만대와 6만여대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알티마는 한국에서는 이들 차종과의 격차를 크게 좁히고 있다.
 
알티마는 지난해 2.5모델 834대, 3.5모델 1천755대 등 총 2천589대를 판매, 3천742대의 혼다 어코드를 바짝 추격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도의 594대보다 무려 네 배가 넘는 수치다.

알티마가 한국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이유는 눈길을 끄는 독특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연비, 그리고 탁월한 사양들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닛산 알티마는 지난 1993년 6월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친 풀 체인지를 통해 4세대 모델로 진화한 닛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종이다.
 
알티마는 지난 2009년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실시한 초기품질조사(IQS)에서 중형차 부분 1위를 차지하며 동급 최강의 품질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차세대 무단자동변속기(Xtronic CVT)를 탑재,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함께 변속충격이 없는 부드러운 가속감과 연비 개선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올 초부터 국내시판에 들어간 뉴 알티마 플러스는 후드와 크롬도금 라디에이터그릴, 헤드램프, 범퍼는 물론 알루미늄 휠 디자인 개선 등 과감한 변화와 함께 실내 인테리어도 소재와 마무리를 충실히 개선하는등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는 뛰어난 감성품질과 실용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동시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까지 표현했다.
 
인스트루먼트 판넬은 블랙톤 바탕에 오렌지와 화이트 계열 조명을 사용, 세련되고 스포티하게 디자인했고, 계기판의 파인-비전(Fine Vision) 게이지는 운전자의 편리한 운전을 도와 준다.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7인치 컬러 모니터의 내비게이션도 운전자의 시안성과 조작성을 한껏 높였다.

또, 동급 수입 중형세단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푸시 스타트 버튼과 인텔리전트 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등 감성적인 편의장치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고 DMB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가 지원되는 스크린을 기본 장착했다.
 
이와함께 아이팟 전 모델 및 현재 국내 판매중인 아이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팟 전용 컨트롤러와 USB 단자를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도 호환이 가능토록 하는 등 동급 최고의 사양을 갖췄다.
 
뉴 알티마 플러스는 파워와 연비도 단연 돋보인다.
 
뉴 알티마 플러스 3.5 및 2.5 모델에 장착된 DOHC 24밸브 6기통 VQ엔진과 DOHC 16밸브 4기통 QR엔진은 세계 최고의 내구성과 파워를 발휘한다.
 
특히, 뉴 알티마 플러스 3.5모델에 탑재된 VQ35DE 엔진은 미국 워즈 오토(Ward’s AUTO)로부터 세계에서 유일하게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71마력에 최대토크 34.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2.5모델에 장착된 QR25DE엔진도 최고출력 170마력과 24.2kg.m의 강력한 파워를 갖추고 있다.
 
이 엔진은 닛산의 첨단 무단 자동 변속기인 X트로닉 CVT와 결합, 연비가 뉴 알티마 플러스 3.5 모델은  리터당 10.3km, 2.5 모델은 11.6km로 동급 최고수준이다.

뉴 알티마 플러스에 장착된 닛산의 X트로닉 CVT는 변속 충격이 없고 빠르고 부드러운 가속력을 선사한다.
 
특히, 선보인 X트로닉 CVT는 연속, 가변적으로 기어를 변속함으로써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넓어진 록업 범위와 기어비를 사용해 동급 최고의 연비까지 실현했다. 또, 이전 세대에 비해 응답성 및 가속성까지 대폭 향상됐다.

뉴 알티마 플러스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09 Top Safety Performers' 모델로 선정되는 등 안전성 면에서도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뉴 알티마 플러스에는 안정적인 주행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BS, EBD, BA 제어장치들과 VDC(차체 자세제어장치)와 TC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장비들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특히, 뉴 알티마 플러스는 충돌시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충격을 최소화하는 고강도 캡 구조와 내구성이 뛰어난 크로스 멤버 방식의 존 바디 구조가 적용돼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자 및 탑승객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충돌 강도와 시트 벨트의 조임에 따라 팽창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듀얼 스테이지 앞좌석 에어백 시스템 (탑승자 센서 포함)과 프런트 사이드 에어백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포함하는 첨단 에어백 시스템 (AABS)이 장착, 최고의 안전성을 실현했다. 
 
여기에 닛산, 인피니티 전 차량에 장착되고 있는 스마트페달도 뉴 알티마 플러스에 적용, 다른 경쟁 차종들이 감히 따라오지 못하는 안전도를 확보하고 있다. 

뉴 알티마 플러스는 경쟁 모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각종 럭셔리 첨단 편의장치들이 적용돼 있다.

우선, 호주머니에서 꺼낼 필요도 없이 운전자가 차량에 다가 가기만 하면 전자파에 키 유무가 감지, 도어와 트렁크를 열수 있도록 해 주는 인텔리전트 키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인텔리전트 키와 연동,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는 푸시 스타트 버튼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알티마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고급 사양으로, 특히, 보스 오디오시스템은 운전자와 탑승자가 9개의 스피커를 통해 마치 실제 콘서트 홀에서 라이브 음악을 듣는 것처럼 높은 음질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뉴 알티마 플러스에는 DMB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가 지원되는 업그레이드 된 7인치 컬러 스크린이 기본으로 장착됐고, 아이팟 일부 모델 및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아이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팟 전용 컨트롤러가 장착, 한층 편리성이 강화됐다.
 
이들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차량과 연동되는 인대쉬 스크린을 통해 노래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차량 오디오 버튼으로 아이팟 조정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닛산은 판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모든 고객에게 세계 최고수준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닛산의 모든 차량은 4년 또는 10만km 동안 신차 보증이 제공되며, 이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와 견인서비스,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 연료 공급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가 있다. 
 
또 2년 또는 4만km를 운행할 동안에 차량의 최적성능 유지에 필수적인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등 무상점검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3일 이상의 차량 수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무상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수입차업계 최고의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닛산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2011년형 뉴 알티마 플러스를 앞세워 올해 국내시장에서 닛산차량을 5천대를 판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닛산자동차는 디자인과 설계에서부터 제조, 판매, 유통, 마케팅은 물론 고객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1933년 설립 이래, 소형차부터 수퍼카까지 약 6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고유한 디자인과 수준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올해로 한국 진출 3주년을 맞은 닛산브랜드는 대표적인 패밀리 세단인 뉴 알티마, 크로스오버카 무라노와 뉴 로그 플러스,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대표 수퍼카 GT-R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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