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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향후 마힌드라와 승용. 크로스오버카 개발 추진

  • 기사입력 2011.02.22 12:16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향후 마힌드라와 소형 승용 및 크로스오버카 개발을 추진한다.
 
쌍용차 기술연구소 이수원상무는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가진 신형 코란도C 출시 행사에서 쌍용차 인수업체인 인도 마힌드라와 협력, 체어맨보다 작은 승용모델 및 크로스오버카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SUV의 경우도 렉스턴 등 기존 프레임 타입의 SUV를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며, 모노코크 타입인 신형 코란도C 플랫폼을 베이스로 사이즈를 키운 신모델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마힌드라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3월 중순 법정관리가 끝나면서 쌍용차의 경영권이 마힌드라로 넘어가게 된다며 향후 쌍용차의 경제적 어려움의 타개와 양 사의 시너지효과 극대화, 연구개발 부문 재건을 위한 투자, 브랜드 이미지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능력에 따른 보상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또 쌍용차라는 브랜드명이 세계 SUV시장에는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쌍용차브랜드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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