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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전기차, LG화학 리튬배터리 채용 정부인증 획득

  • 기사입력 2011.02.10 16:37
  • 기자명 이상원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CT&T가 국내 전기차업계 최초로 국산(LG화학 제작)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 e-ZONE이 지난 8일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자동차안전검사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T&T가 이번에 인증 받은 e-ZONE 리튬차량은 리튬2차전지 분야에서 최고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LG화학의 리튬배터리를 채용,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CT &T측은 대량공급이 가능한 대기업으로부터 안정적인 배터리 물량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지연돼 왔던 대량생산의 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인증을 취득한 e-ZONE의 리튬배터리는 75V/135Ah의 전압 및 용량에 최대출력이 28.1마력이다.
 
CT&T의 관계자는 “LG화학의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e-ZONE이 정부인증을 받은데 이어 e-VAN과 e-pick up도 인증이 곧 완료될 예정이어서 리튬배터리 차량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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