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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블랙 스페셜 에디션 1911대 한정 생산

  • 기사입력 2011.01.26 22:18
  • 기자명 이진영

독일 포르쉐AG가 최고 출력이 345마력에 달하는 3.6 리터급 엔진을 탑재한 911 카레라를 베이스로 특별 사양을 적용한 '911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911 블랙 에디션 한정모델은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출시되며, 보디 컬러는 블랙만 적용, 1천911대가 한정 생산, 2011년 봄부터 세계 주요국가에서 시판된다.
 
911 블랙에디션의 보디 컬러는 솔리드 블랙이 표준이며, 옵션으로 바사르트브락메탈릭도 선택할 수 있다.
 
또, 카브리올레의 소프트 탑도 블랙이 적용되며 컬러 엑센트로서 19 인치 911 터보 투톤 컬러 휠이 적용된다.
 
또,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도어 가이드에 검은색으로 'Black Edition'이라는 로고가 새겨지며 인테리어 컬러는 기본적으로 보디 컬러와 통일감을 갖도록 했다.
 
특히 고품질 파셜 레더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옵션으로 레더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디자인 핸들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글로브 박스 리드에는 911 블랙 에디션이 한정 생산된 것을 나타내는 플레이트가 적용된다.
 
계기판 장식 트림, 실렉터 및 선택 장치 레버는 알루미늄 룩으로 마무리됐다.
 
또 BOSE 환경 사운드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이는 차량 내부의 음향 특성을 근거로 특별히 튜닝된 시스템으로, 액티브 서브우퍼와 센터 스피커를 포함한 총 13개의 스피커와 385W급 7채널 디지털 앰프를 갖췄다.
 
이 외에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ECM 룸 미러, 도어미러, 레인센서등도 적용됐다.
 
또, 스포티한 성능과 쾌적성을 향상시켜주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시스템(PASM)과 제동력을 높여주는 포르쉐 세라믹 콤퍼짓(composite) 브레이크(PCCB)도 옵션으로 적용된다.
 
시판가격 및 도입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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