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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HG,13일 서울 반얀트리서 출격. 시판가 최고 220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11.01.06 11:56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오는 13일 오전, 서울 장충동에 있는 도심속 고급 리조트인 반얀트리에서 신형 그랜저HG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정의선 현대차부회장과 양승석사장, 그리고 일반 초청고객 등 수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반얀트리클럽은 경제와 연예계 등 소수의 오피니언 리더에게만 회원 자격이 주어지는 도심속 최고급 리조트형 클럽으로 GM대우차가 지난해 9월 그랜저 경쟁모델인 알페온을 이 곳에서 출시한 바 있다.

그랜저HG는 지난 12월6일부터 시전 계약에 들어가 한달 만인 6일 현재 총 2만2천대가 계약되는 등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신형 그랜저는 2400cc급 1개 모델과 3000cc급 프라임, 노블, 로얄 등 3개 모델을 포함한 총 4 모델이 출시된다.

모델별 적용 사양은 2.4 럭셔리의 경우,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루미늄 휠, 범퍼 일체형 두얼 머플러, 프로젝션 헤드램프, 최고급 NAPPA 가죽시트, 스웨이드 내장 가죽 및 우드그레인 스티어링 휠, 어시스트 핸들, LCD 클러스터, 운전석 및 동승석 전동시트, 운전석 익스텐션 시트, 전.후석 열선시트,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그리고 9개의 에어백과 IPMS, 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 후방충격저감시트시스템, 전후방주차보조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이 외에 속도감응형전동식파워스티어링휠(MDPS), 풋파킹브레이크,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 운전석 및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크루즈 컨트롤, 듀얼풀오토에어컨, 글로브박스 쿨링기능, 5.6인치 통합표시창 등 다양한 편의사양들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반면, 파노라마 썬루프,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디멘션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
조차조향보조시스템(SPA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하이패스 기능은 선택사양으로 적용된다.
 
또, 3.0 프라임은 이들 사양 외에 3.0GDi엔진과 1열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패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주차조향보조시스템(SPAS)과 전자식파킹브레이크(EPB)는 옵션으로 적용이 가능토록 했다.
 
노블모델은 12채널 디멘션 하이앤드사운드시스템과 글러스터 이오나이저, 4.6인치 컬러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레인센서, 18인치 알루미늄 휠, 헤드램프 자동 높이조절장치가 포함된 HID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뒷좌석 도어 매뉴얼 커튼, 후석 전동식 커튼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 외에 주차조향보조시스템과 어드밴스드스마트크루즈컨트롤(ASCC)가 선택사양으로 적용된다.
 
최고급 모델인 로얄에는 1열 도어 발수글래스와 쏠라글래스, 가죽 및 하이그로시 스티어링 휠, 운전자세메모리시스템(IMS), LED 라이팅그래픽센터페시아, 운전석 전동조절마사지시트, 무드조명(크러쉬 패드 도어), 조명도어스커프, 주차조향보조시스템, 12채널 JBL 로직 사운드시스템, ECM 아웃사이드 미러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어드밴스드스마트크루즈컨트롤기능만 옵션사양으로 적용된다.
 
또, 시판가격은 2.4모델이 기존에 비해 220만원대, 3.0모델이 150만원대 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시장에서 그랜저HG를 8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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