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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작년 글로벌 판매량 75만1천여대 29.9% 증가

  • 기사입력 2011.01.03 14:40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지난 2010년 한해 동안 글로벌시장에서 총 75만1천453대를 판매, 전년도의 57만8천465대보다 29.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12만5천730대로, 전년도의 11만4천845대보다 9.5%가 증가했다. 지난 한햇동안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5만9천9대가 판매, 무려 75.3%가 증가했으며, 최근 출시된 알페온의 꾸준한 수요증가와 라세티 프리미어가 2010년 GM대우차의 내수판매를 견인했다.
 
GM대우차는 또 해외에서는 62만5천723대가 판매, 전년도의 46만3천620대보다 35.0%가 증가했다.
 
GM대우차의 수출 증가는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자동차 수요증가와 북미 및 서유럽 시장은 물론 동유럽, 남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젠트라 및 젠트라 엑스, 라세티 프리미어 등 글로벌 제품들의 강한 수요에 기인했다.
 
지난 12월 실적은 총 7만1천148대로 작년 한 해 중 가장 높은 월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내수판매는 1만4천313대로 저년동기대비 2.2%가 줄었으나 수출은 5만6천835대로 10.6%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GM대우차는 2010년  한 해 동안 CKD를 포함한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184만2천374대를 기록했다.
 
gm대우차는 올해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판매망,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그리고 유례없는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2011년 한 해에도 빠른 속도로 내수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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