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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엑센트 5도어 해치백모델 2월 투입

  • 기사입력 2010.12.24 16:14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초 출시한 소형 신차 엑센트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을 내년 2월 국내에 출시한다.
 
현대차는 감마 1.4 MPI 엔진과 1.6 GDI 엔진을 탑재하고 동급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엑센트 5도어 해치백모델을 추가, 엑센트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엑센트 5도어 해치백모델은 4도어 세단에 비해 대략 10만원 가량 인상된 수준에서 판매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신형 엑센트는 첫 달인 지난 11월 한달동안 1천21대가 판매됐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지난 20일 개막된 2010 꽝조우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5도어 해치백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초대 베르나는 지난 2005년부터 국내와 중국에서 판매를 개시했으며, 미국에서는 1만달러 이하에 판매, 현대차의 미국판매 증가세를 견인해 오고 있다. 
 
이번에 꽝조우모터쇼에서 공개된 베르나 5도어 해치백 모델은 세단처럼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적용됐다.
 
중국형 모델의 엔진은 직렬 4기통  VVT 1.4리터 엔진이 탑재, 최고 출력 108마력, 최대토크 13.9 kgm, 1.6리터급은 최고출력 124마력, 최대토크 15.9 kg.m이며, 연비는 1.4모델이 리터당 16.14km로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신형 베르나 5도어 해치백 모델은 현대차의 중국 합작사인 북경현대기차 북경공장에서 생산,  2011년 1월부터 판매가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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