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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로 선정

  • 기사입력 2010.12.17 08:44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2011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에도 제네시스가 3개 차종을 뽑는 최종 후보로 선정, 2년 연속으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북미 카 앤 트럭 오브 더 이어(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조직위는 지난 16일(미국 기준) '2011년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승용부문에서 쏘나타와 시보레 볼트, 닛산 리프 등 3개 차종을 선정했다.
 
또, 트럭 부문에서는 닷지 듀란고와 포드 익스플로러, 짚 그랜드 체로키를 선정했다.
 
지금까지 북미 카 오브 더 이어가 17회째에 이르는 동안 한국산 차가 최종 결선까지 진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에 제네시스가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나 퓨전 하이브리드카에 대상을 내 준 바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베테랑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2011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대상은 오는 2011년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11 북미국제오토쇼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쏘나타는 지난 9월 선정된 1차 후보 14개 차종 가운데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1차 후보에 올랐던 기아 K5와 시보레 크루즈(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는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
 
심사위원들은 2011 북미국제오토쇼장에서 투표를 통해 2011 북미 카 오브 더 이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종 후보로 일반 가솔린 모델 중 유일하게 쏘나타가 선정, 전기차인 닛산 리프, 시보레 볼트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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