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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F1팀 지분 영국 로터스에 매각

  • 기사입력 2010.12.09 14:23
  • 기자명 이진영
말레이지아의 자동차 대기업인 플로톤그룹 산하로 편입된 영국 스포츠카 메이커인 로터스가 르노 F1팀의 지분을 매입, 내년부터 로터스 르노 GP라는 이름으로 F1에 출전한다.
 
르노 F1의 대주주인 투자회사 제니이 캐피탈(룩셈부르크)과 로터스는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을 공동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가 르노 F1의 나머지 주식을 제니이 캐피탈에 매각하면서 상사됐다.
 
르노자동차는 앞으로 공급자로서, 로터스 르노 GP를 포함한 3개 팀에 엔진과 전문기술을 공급하게 된 되며 르노는 이를위해 F1 사업 전담회사인 르노 스포르 F1을 설립했다.
 
로터스는 이번에 오는 2017년 시즌 말까지 타이틀 스폰서 계약도 체결했다.
 
로터스 르노 GP는 다음 시즌부터 1980년대에 로터스와 르노가 사용했던 컬러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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