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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레이싱팀, 슈퍼2000클래스 대회 통산 4연패 달성

  • 기사입력 2010.11.22 14:58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  레이싱팀이 지난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최종전에서 슈퍼2000클래스 4년 연속 종합우승 및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시즌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날 GM대우 레이싱팀은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싱 카’로 슈퍼2000클래스(배기량 2,000cc이하)에 출전,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종합점수 1위로 2007년 팀 창단 첫해 우승 이후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또, ‘젠트라엑스로 넥센N9000클래스(배기량 1,600cc이하)에 출전한 김봉현 선수가 총 14대가 출전한 치열한 경기에서 접전 끝에 종합 2위를 차지했다.
 
GM대우차는 슈퍼3600 및 6000클래스 경주 시작 전, 경주차량 대열 앞에서 코스를 돌며 경기 흐름을 이끄는 선도차 ‘페이스카’로 자사의 럭셔리 세단 ‘알페온’을 제공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올해 첫 출전한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입증해 보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 날 GM대우차는 회사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보육원 아동 등 300여명을 경기에 초청해 열띤 경기응원을 펼친 한편, GM DAEWOO 레이싱팀과의 F1서킷투어, 사인회 등을 열었다.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는 2010년 일본에서 개최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영암 F1서킷에서의 5전과 최종전까지 총 6라운드 경기를 치렀으며, 클래스 별로 각 라운드 기록을 합산해 연말 종합 우승자를 가렸다.
 
총 4개 클래스(6,000cc 이하, 3,800cc이하, 2,000cc이하, 1,600cc이하 클래스) 중 GM대우 레이싱팀은 슈퍼2000클래스에 팀 창단멤버로 3년 연속 종합챔피언에 오른 이재우 선수와 올해 입단한 김진표 가수 겸 선수를, 넥센N9000클래스에 2009년 시즌 종합2위를 차지했던 김봉현 선수와 작년 합류한 유건 탤런트 겸 선수를 출전시켜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였다. 
 
한편, 같은 날 마카오에서 열린 2010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마지막 대회에서 제너럴 모터스의 시보레 크루즈(국내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가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해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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