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존 크라프칙 현대차 북미법인장, 올 미국판매량 50만대. 점유율 4.8% 달성 확실

  • 기사입력 2010.11.13 09:49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올해 북미지역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50만대를 돌파, 전체시장 점유율 4.8%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현대차북미법인(HMA)의 존 크라프칙CEO는 최근 오토모티브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플릿판매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쏘나타 등의 선전으로 올초 발표했던 연간 50만대 판매와 점유율 4.8% 달성이 12월 중순 경 달성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크라프칙CEO는 현대차의 지난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1%가 증가한 45만2천703대로 지난 해 전체 판매량인 43만5천64대를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 중으로 올 판매량이 지난 2007년에 기록했던 연간 판매량 46만7천47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미국에서의 신기록 수립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말했다.
 
크라프칙CEO는 올해 미국 전체 신차판매량이 1천130만대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1천230만대로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현대차는 2011년에도 새로운 기록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