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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자협회, '2011 올해의 차’ 1차 후보 선정 발표

  • 기사입력 2010.11.07 13:20
  • 기자명 이상원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예진수 문화일보 부장)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상 후보 15개 차종을 선정했다.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2009년 10월~2010년 9월 국내에 출시된 50여개 차량에 대해 가격 만족도, 성능, 편의성, 디자인ㆍ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투표와 토론, 재심의를 거쳐 대상 후보를 뽑았다. 
 
올해의 차 대상 후보는 폭스바겐 골프GTD, 르노삼성차 뉴SM5, 기아차 스포티지R, 현대차 쏘나타 2.4GDi, 아반떼, GM대우 알페온, 올 뉴 인피니티 M, BMW 뉴 5시리즈, 기아차 K5, K7, 재규어 올 뉴 XJ, 푸조3008, 토요타 프리우스, 포드 뉴 토러스, 닛산 알티마 등 15개 차종이다.
 
또 각 부문별로는 퍼포먼스상 후보에 렉서스 IS F,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LS AMG, 어울림네트웍스 스피라, 포르쉐 뉴 911, 인피니티 뉴 G37, 디자인상 후보에 더 뉴 SLS AMG, 아반떼, 올 뉴 M,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K5 등이 올랐다. 
 
이 외에 그린카상 후보에는 골프GTD, 벤츠 S400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BMW 520d, 푸조 308 MCP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각 후보 차량에 대해 회원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 후보 3개 차종을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의 차’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자국에 출시된 차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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