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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출범 8년만에 1천만대 생산 돌파

  • 기사입력 2010.10.13 11:09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8년 여만인 2010년 누적 생산 1천만대(CKD 포함)를 돌파했다.
 
자동차 1천만대는 한 줄로 세우면 지구 둘레 한 바퀴(약 4만km)를 넘어서는 거리일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이다.
 
지난 2002년 출범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자동차 회사 가운데 하나인 GM대우차는 올해 9월까지 완성차 534만2천908대, 반조립부품수출 (CKD) 578만6천689대 등 총 1천112만9천597대를 생산했다.
 
이와 관련, GM대우차는 13일 오후 인천 부평 본사에 위치한 젠트라와 젠트라 엑스 생산 공장(부평1공장)에서 GM 해외사업부문 팀 리사장, GM대우차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 출범 8주년 및 1천만대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팀리사장은 출범 이후 GM대우차는 GM의 장기적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사업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왔다며,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에 있어 GM대우차의 핵심적인 역할은 계속 유지될 것이며, GM의 글로벌 브랜드 시보레(Chevrolet)가 전세계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시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GM대우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로서 한국 자동차 산업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 백개 이상의 국내 협력업체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한국내 사업 성장의 열매를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 등을 통해 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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