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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SK네트웍스 정비망 통해 AS 제공

  • 기사입력 2010.10.04 18:03
  • 기자명 이상원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인 CT&T가 SK네트웍스와 AS 계약을 맺고 CT&T의 도시형전기차 e-ZONE에 대해 전국 31곳의 ‘SK스피트메이트’ 지정정비업체를 통해 AS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CT&T의 SK스피드메이트 지정업체는 서울 10곳을 포함해 경기도, 인천 등의 수도권에 18곳이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의 대도시 4곳과 경남북(2), 전남북(3), 충남북(2), 강원(1), 제주(1) 등으로 전국적인 정비망을 갖췄다.
 
SK네트웍스는 SK네트웍스 정비망을 통해 CT&T 전기자동차에 대한 무상 및 유상정비, 부품공급과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CT&T와 SK네트웍스는 지난 3월 양사간의 전기차 정비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정비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심화교육 및 기술회의 등을 갖고 전기차 정비 서비스 제공 준비를 해 왔다.
 
한편, SK의 온라인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지난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간 도시형전기차 e-ZONE은 4일 현재 모두 53대의 일반인 계약 실적을 올렸다.
 
e-ZONE은 지난 15일부터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으며 9일간의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실제 판매기간은 10일 남짓으로 하루 5~6대꼴로 계약됐다.
 
CT&T는 e-ZONE을 기존 소비자가격인 약 1천500만원보다 대폭 할인된 976만8천원에 판매(1천대 한정)하는 특별이벤트를 11번가와 공동으로 진행중이다.
 
CT&T는 이번 SK네트웍스(전기차 정비) 및 11번가(전기차 온라인판매)와의 제휴뿐 아니라 SK에너지(전기차용 리튬배터리 개발 및 중국 전기차 합작회사 추진), SK텔레콤(전기차용 모바일텔레매틱스) 등의 협력관계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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