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XI 노박 조코비치 대 앤디로딕에 참가한 주요 선수들에게 제네시스 및 에쿠스 등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현대차는 에쿠스 2대, 제네시스 2대, 그랜드 스타렉스 2대 등 총 6대를 선수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의전용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번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앤디 로딕(미국)의 맞대결은 지난 2007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피트 샘프러스(미국)의 경기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테니스 슈퍼매치이다.
현대차는 이번 경기에 현대차 출고 고객 300여명을 초청하고, 대형스크린 및 경기장 내외에 현대차의 로고를 노출시키는 브랜딩 활동을 통해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갔다.
이 외에 현대차는 경기에 참석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형 아반떼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관객들에게 신형 아반떼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슈퍼매치에 나선 노박 조코비치는 현재 세계랭킹 2위로, 2008 호주 오픈과 2010 바클레이스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올해 2010 소니 에릭슨 오픈 우승에 빛나는 앤디 로딕은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 국내외 테니스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