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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8억5천만원짜리 마이바흐 62 신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10.09.28 18:13
  • 기자명 이상원

전세계 최고급 명차의 대명사 마이바흐가 국내 시판가격이 8억5천만원에 달하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 80여 년 간 전세계 최고급 엘리트 세단의 기준이 돼온 전설적인 모델 마이바흐의 계보를 잇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2010년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마이바흐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디자인과 한층 향상된 기술에 배기량 5,513cc,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551마력, 최대토크 91.7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에 출시되는 마이바흐 57에는 마이바흐 62에 적용됐던 리클라이닝 시트를 뒷좌석 상석에 기본 장착, 비행기 1등석의 안락함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또, 외장 색상도 투톤으로 조합하여 선택할 수 있다.
 
마이바흐57과 마이바흐62의 더욱 당당하고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은 모서리 부분이 더욱 높아져 날렵한 윤곽을 드러내는 V자 형태의 새로운 보닛과 20개의 수직 바로 더욱 넓어지고 우아해진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히 돋보인다.
 
또, 새롭게 디자인된 수평 구조의 범퍼 트림은 마이바흐의 자신감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한층 더 강조해준다.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의 내부는 최상위 럭셔리 세단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급 자재와 최상의 솜씨를 자랑하는 장인의 기술로 세심하게 제작됐다.
 
신형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BOSE의 21개의 라우드 스피커가 뿜어내는 600와트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홀 수준의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새로운 멀티포맷 DVD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최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마이바흐 62에는 운전석과 동반석 등받이 사이에 중앙 파티션벽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전세계 최초로 중앙 파티션벽에 19인치 LCD 시네마 모니터 스크린이 기본 장착, 한층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더했다.
 
또, 전동식 투명 및 불투명 전환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마이바흐는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바흐 전용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마이바흐의 보증기간은 48개월. 주행거리 무제한으로 일반 차량보다 길며 소모품의 정기점검 역시 보증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길이 5,730mm의 마이바흐 57은 최고 제한속도는 250km, 시속 100km를 5.2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출력 551마력과 함께 최대 토크 91.7 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연비는 리터당 5.3km이다.

이 차의 시판가격은 5억7천만원이다.
 
또, 길이 6,165mm의 마이바흐 62는 최고 제한속도는 250km이며 100km를 5.4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출력 551마력과 함께 최대토크 91.7 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5.3km이다. 시판가격은 8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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