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주제로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공개 모집한다.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주최하고 법무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 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평균 1만여 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 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1학년~6학년에 재학중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슬로우 캠페인 홈페이지(www.slow.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교통안전 등 주어진 주제로 8절 도화지(420mmX292mm)에 그린 포스터 뒷면에 부착해 이달 30일까지 한국생활안전연합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말 슬로우 캠페인 홈페이지와 한국생활안전연합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에서 실시된다.
또, 우수작들은 캘린더로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SLOW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월 인기 어린이 스타 왕석현 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교통방송 공익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 안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