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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테마파크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10월28일 개장

  • 기사입력 2010.07.22 08:00
  • 기자명 이상원

이탈리아 수퍼카 전문업체인 페라리가 지난 21일, 중동 아부다비에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의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개요를 발표했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는 F1 대회의 하나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는 야스마리나 서킷이 위치해 있는 야스섬에 총 2만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지는 세계 최대의 옥내 테마파크다.
 
야스섬은 아부다비 국제공항으로부터 차로 약 10분거리에 위치,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등장할 전망이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에는 제트 코스타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페라리 F430 spider를 본뜬 이 제트 코스타는 피오라노 GT챌린지라 불리며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2초, 최고속도 240km에 달하는 세계 최고속도의 제트 코스타다.
 
페라리는 제트 코스타 외에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에 20여 종 이상의 여흥이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이 가운데 스크델리아 챌린지는 페라리의 F1드라이버가 트레이닝용으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레이싱 모의 실험 장치이며 G-포스는 상공 62m에서 급강하하는 중력가속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속도 G는 F1머신과 같은 4.9G에 달한다. 
 
또, 12기통 엔진의 내부를 모험하는 워터 놀이기구인 V12도 주목을 끄는 놀이기구다.
 
이 외에 스피드 오브 매직은 4차원 환타지 모험 여행 프로그램이며, 메이드인마라넷로에서는 페라리의 제작 과정을 모두 견학할 수 있다.
 
아이들 전용인 쥬니어 GT는 F430GT spider를 본뜬 고우-카트를 운전하는 것으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된다.
 
쥬니어 GT를 체험한 아이는 F1머신의 고우-카트 대회인 쥬니어 그랑프리에 출전이 가능하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는 오는 10월28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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