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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현지 생산능력 2배 확충

  • 기사입력 2010.07.07 17:55
  • 기자명 이진영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국에서의 생산능력 현재의 2배로 확대한다.

다임러 벤츠의 디터 제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6일 오는 2015년까지 중국에서의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대수를 30만대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 현지 생산차는 1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위해 북경기차와의 합작회사인 북경 벤츠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경 벤츠는 최근 메르세데스 C클래스와 E클래스 롱보디 모델의 생산을 개시했으며 조만간 신형 컴팩트 SUV GLK 클래스의 생산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차는 아우디 Q5, BMW X3와 경합을 벌이게 된다.
 
디트 제체CEO는 2억 유로를 투자, 북경벤츠와의 공동출자로 북경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엔진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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