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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신형 M 본격 시판 개시

  • 기사입력 2010.06.22 10:39
  • 기자명 이상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신형 럭셔리 세단인 올 뉴 인피니티 M을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한다고 밝혔다.
 
신형 인피니티M은 지난 5월 말 예약판매를 개시한지 한 달 만에 이미 700대이상 사전 계약, 럭셔리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새롭게 풀 체인지 된 뉴 인피니티M은 차량의 내외부 디자인뿐 아니라 파워트레인, 편의 및 안전장치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완벽하게 변화된 모델로 인피니티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야심작이다. 

뉴 인피니티 M은 14년 연속 10대 엔진 수상의 3.7 리터 VQ37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0kg.m의 힘을 내는 M37 스탠다드와 ‘M37 프리미엄’, 고성능 5.6리터 VK56의 직분사(DIGTM) 엔진을 얹어 최고 415마력, 최대토크 57.0kg.m인 ‘M56 스포츠’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인피니티 컨셉카 에센스를 계승한 디자인 변화에 따라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 전폭뿐 아니라 실내공간 등도 보다 넓어졌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장치도 기본사양으로 채택해 경쟁 모델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되는 ‘M56 스포츠’에는 품격에 맞도록 첨단 안전 사양을 중심으로 고급 사양들이 추가됐다.
 
차량이 주행 차선에서 벗어난 경우, 각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여 진행하던 차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DP)’, 앞차와의 간격을 측정하여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CA)’, 앞쪽에 진행하던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경고음을 보내고 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경우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IBA)’, 앞차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별도의 브레이크 조작 없이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ICC)’과 같은 최첨단 안전 장치가 ‘M56 스포츠’에 탑재됐다.
 
또, ‘M56 스포츠’에는 실내 온도, 통풍, 냄새,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 플라즈마 이온, 아로마 향기, 통풍 패턴까지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 앞 바퀴의 움직임에 맞추어 뒷바퀴의 각도가 변경돼 주행 성능을 높이는 ‘4WAS’이 적용됐다.
 
시판가격은 M37 스탠다드가 5천950만원, M37 프리미엄이 6천290만원, 그리고 M56 스포츠가 8천460만원이다. 
  
인피니티는 이번 주부터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을 통해 신차 시승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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