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름 가장 많이 먹는 차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도요타 iQ 가장 연비높은 차로 선정

  • 기사입력 2010.06.17 08:19
  • 기자명 이상원

현존 자동차 중 가장 기름을 많이 먹는 차는 수퍼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가장 적게 먹는 차는 도요타의 초소형차 iQ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자동차 환경단체인 환경교통협회(ETA: Environmental Transport Association)가 발표한 ETA's GREEN CAR AWARDS 2010에서 도요타자동차의 iQ가 그린 카 오브 더 이어 2010에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소형차 부문에서 혼다 인사이트 1.3모델이, 대형차 부문에서는 BMW 320d 투어링이,수퍼미니급에서는 도요타의 야리스 1.4D-4D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시티카 부문에서는 도요타 iQ가, 스포츠카 부문에서는 복스홀의 티그라(Tigra)가, MPV 부문에서는 푸조 바이퍼 테페(Bipper Tepee)가, 소형 MPV 부문에서는 르노 모두스 1.5dci가, 오프로더 부문에서는 BMW X1 E84가, 럭셔리카 부문에서는  BMW 740d가 선정됐다. 
 
반면, 기름을 가장 많이 먹는 차에서는 람보르긴니 무르시엘라고가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소형차급은 폭스바겐의 골프 3.2 V6가, 대형차급은 복스홀의 인시그니아 VXR V6  터보가, 수퍼미니급은 르노 클리오 스포츠 200이, 시티카 부문에서는 포드 카 1.6이, 스포츠카 부문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 MPV 부문은 메르세데스 R63이, 럭셔리부문은 벤틀리 브룩랜드가 각각 선정됐다.  

도요타 IQ는 총 길이가 채 3m에도 미치지 않는 초소형차로, 연비가 리터당 30km를 넘어서고 있다.
 
IQ는 초소형차로 개발됐지만 파워트레인과 스티어링, 에어컨, 시트에 이르기까지 전부문의 최적화로 어른 3명과 아이 1명이 탑승할 수가 있다. 
  
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는 연비가 평균 4.5km 정도로 지난 200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나쁜 차로 선정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